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르빈 요제프 2세 (문단 편집) == 후지사키 류 코믹스 == 원작과 마찬가지로 [[프리드리히 4세]] 사후 은하제국의 새로운 황제로 즉위한다. 원작이나 다른 매체보다 더 정신적으로 불안해 보인다. 원래부터 정신이 불안정한 아이였는지, 첫 등장부터 온갖 패악질을 부린다. 대관식 자리에서 인형의 머리를 뽑아내고, 리히텐라데 공작이 제관을 씌우려 하자 울면서 제관을 내동댕이치고 리히텐라데의 머리끄덩이를 잡고 뒤흔든다. [[유모]]가 말리려 하지만 너무나도 크게 울어대는 탓에 겁에 질린다. 이 추태에 대관식에 참가한 사람들은 자연히 인상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그로 인해 옹립공신들인 리히텐라데와 라인하르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문벌귀족들은 에르빈 요제프를 폐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프리드리히 4세의 외손녀들인 [[엘리자베트 폰 브라운슈바이크]]와 [[자비네 폰 리텐하임]]을 지지하게 되면서 [[립슈타트 전역]]이 발발하게 된다. 그 다음 화에는 더더욱 가관인 모습을 보인다. 식사자리에서 의자를 유리창 너머로 집어던지는가 하면 식기를 마구 집어던진다. 그 모습에 한 시녀는 피를 흘리며 못하겠다고 할 정도다. 이후 립슈타트 전역이 라인하르트의 승리로 종결되고 라히텐라데마저 숙청당한 이후 [[주산나 폰 베네뮌데]] 일행이 황제 납치를 위해, [[노이에 상수시]]의 침소에 잠입했을 때도 시녀들의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그들에게 물건을 마구 내던지며 온갖 난폭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 결국 머리카락을 쥐어뜯긴 시녀가 완전히 폭발해 나간 다음 어차피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 황제가 될테니 저런 꼬마의 시중을 드는 건 헛수고라고 소리치자, 주변에 자신을 위하는 인물은 한 명도 없고 라인하르트의 꼭두각시로 이용당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방 안에 혼자 남은 채로 서럽게 운다. 그러던 중 비밀 통로를 통해 노이에 상수시로 들어온 주산나가 나타나 폐하라고 부르며 다가가자, 겁에 질려 온갖 물건을 던져대지만 아랑곳하지 않은 주산나가 자신을 껴안자 격렬히 거부하며 '''그녀의 어깨 살점을 물어뜯는다.''' 하지만 주산나는 피를 흘리면서도 아픈 기색 없이 어떠한 고난에 처한다 해도, 설령 살해당하게 된다 해도 자신의 충성은 영원히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맹세하자, 그제서야 울음을 멈추고 정신을 차리며[* 난동을 멈추고 자신의 손으로 피가 흐르는 주산나의 어깨를 지혈하려고 했다.] 주산나를 따르게 되고 그녀를 따라 자유행성동맹으로 망명해 [[은하제국 정통정부]]의 얼굴 마담으로 나서게 된다. 하지만 버릇없는 성격은 못 고쳐서 [[오딘(은하영웅전설)|오딘]]을 떠날 때 [[니콜라스 볼텍]]에게 장난감을 던졌고[* 그 모습에 볼텍마저 정말 터무니없는 황제라며 저 꼬마도 우리 페잔의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불쌍하지 않냐고 몰래 비웃다가 그대로 라인하르트의 명령을 받은 [[울리히 케슬러]]에게 체포당한다. 상황을 보면 니콜라스 볼텍이 "저 꼬마도 결국 우리 페잔의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다 생각하면..."이라고 말한 후에 울리히 케슬러가 "불쌍하다 생각하나?"라고 말하면서 니콜라스 볼텍을 체포하는 것으로 나온다.], [[욥 트뤼니히트]]와 함께 동맹 방송에 나올 때도 여전히 펑펑 울면서 주산나를 찾았다. 하지만 이를 자유행성동맹을 무력으로 진압할 명분으로 역이용한 라인하르트 측에 의해 폐위되고 [[카타린 케트헨 1세]]가 대신 즉위한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만의 특징은 상술한대로 원작보다 훨씬 정신적으로 불안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패악을 부리는지라, 본래부터 대적하던 문벌귀족들[* 애초에 에르빈 요제프 2세의 모친이 문벌귀족 출신이 아니고 아버지인 루트비히 황태자도 사망한지 오래인지라 황제 후보로도 지지하지 않았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에 패악질까지 더해지니 그 반감이 심해져 [[립슈타트 전역]]을 일으켜 황제 자리에서 폐위시킬려고까지 했다.--이래놓고 라인하르트에게서 구제하겠다는 명분으로 [[은하제국 정통정부]]를 세운 건 안 비밀--]은 물론 자신을 돌봐주는 일개 시녀들에게조차 제대로 된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매체에서 에르빈 요제프를 모시는 황궁 내 시녀들만큼은 라인하르트와 그 부하들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에르벤 요제프의 안위를 진심으로 걱정하지만,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는 정반대로 이 시녀들이 에르빈 요제프 2세의 패악질을 직접적으로 가장 심하게 당하는 입장인지라 라인하르트에게 충성하고 있다.[* 라인하르트를 언급할 때 로엔그람 공작님이 황제 폐하가 되실 거라며 높임말로 부르는 것에 비해 에르빈 요제프 2세는 저런 꼬마라고 낮춰 부른다.] 이렇다 보니 전 우주의 대부분이 라인하르트가 하루라도 빨리 에르빈 요제프 2세를 폐위하고 본인이 황제가 되어서 은하제국을 다스려주길 바라고 있으며, 라인하르트도 아직 시기가 맞지 않아서 에르빈 요제프를 폐위하지 않을 뿐 적수는 커녕 방해물로도 보지 않고 그저 언젠가 치워야 될 버림패로만 여기고 있는 상황이다.[* 에르빈 요제프가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시녀들을 비롯한 주변인들에게 온갖 패악을 부리며 폭군의 기질을 보이고 있는데, 성장한 뒤에는 이 수준을 넘어 제국 전체를 괴롭힐 게 뻔하니 폐위시킬 수 밖에 없다는 명분을 들이대면 되다보니 방해물로조차 다가오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